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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이다. 그래도 우리 집은 5시 오픈이기에 조금 여유가 있다.
쉬는 날 점심부터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오전에 일찍 오픈을 해야 하니 준비하는 마음과 준비하는 일들이 많을 거 같다.
오늘부터 방역패스가 중단이 되었다.
손님들과 실갱이를 할 필요도 없고, 큐알코드 열릴 때까지 기다리는 번거로움도 없어졌다.
일손이 하나 늘어난샘이다.
2월에는 매출이 조금 올랐다. 정상적인 근무시간이 아닌 걸 감안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던 거 같다.
테이블이 적게 있어서 테이블이 금방 차고 웨이팅이 생기지만, 오랜 기다림으로 웨이팅이 사라지는 마법도 생긴다.
그럴 때마다 아쉽다는 생각과 가게 안에 있는 손님들께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요즘은 설겆이 담당이라 이리저리 테스트를 하기 좋다. 내 가게는 설거지를 하는 곳에서 홀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주문도 내가 자주 받는다. 좀 더 이것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생각해봐야겠다.
어서 코로나가 없어지고 돈을 많이 벌면 좋겠다.
내일도 오늘 같이 북적 북적 거리는 호를 생각하며 기쁜 상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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