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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일기

2022.03.06 일요일 바람이 차가웠던 산에 오르고팠던 하루.

by ALLEYCEO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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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고 싶었던 하루였던 거 같다. 내가 요즘 산을 자주 가서 그런 듯하다. 
하늘이 파랗고 바람이 살랑살랑했던 게 산에 가기 좋은 날이었다. 
하지만 동해 쪽 산불로 인해 마음이 안 좋았던 하루 

 

오늘은 일요일이라 조금 일찍 나왔다. 조금 일찍 나왔더니 무지하게 일을 하고 싶지 않았던 하루이다. 

내일이 쉬는 날이라. 오늘은 재료 준비와 관리가 힘든 날이다. 그래서 더욱 일을 하기 싫었던 거 같다. 

3초의 법칙 

무슨 일을 할 때 3초가 지나가지 전에 움직인다면 일을 할 수 있다는 법칙. 

 

오늘 무지하게 많이 외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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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행히 오픈을 할 수 있었고,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던 거 같다. 

항상 오시는 손님에게 감사를 하는 편이다. 무수히 많은 곳들이 있지만 우리 가게를 오시니,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혼잡도가 적었다. 

어제 일기에 오늘을 상상하지 않아서 인 거 같다. 내 잘못이다. 

내일은 휴일이니 좀 쉬고 화요일부터 또다시 매장에서 사람들과 시끌벅적한 저녁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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