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퇴근 시간이 생긴 거 같아 편안한 저녁시간이 생겨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글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이것저것 생각하고 알아보고 하느라.. 다들 하고 계시잖아요..? )
다들 잘 살고 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전에 한번 써드리고 싶은 얘기가 생각이 나고
휴일 오후에 일과를 마치고 약속 시간을 기다리며 시간이 조금 남아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 "
이 말을 많이들 들어 보시고 많이들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이 말이 그렇게 좋고 또 무서운 말이기도 합니다.
왜 무섭게 느껴지느냐를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극히 제 생각이기 때문에 그리 크게 생각 안 하셔도 됩니다.
자 우리에게 땅이 있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씨앗 뭉탱이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논이나 밭에 이름 모를 씨앗을 심는다고 했을 때 씨앗이 자라서 수학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몇 프로나 될까요?
씨앗이 비어있을 수도 씨앗이 망가졌을 수도 논에서만 자라는 씨앗일 수도 밭에서만 자라는 씨앗일 수도 있습니다.
종자를 알 수 없는 씨앗을 한 뭉탱이 얻어서 그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 땅에 심어서 무엇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싹이 나고 다 자라야 비로소 그것이구나 알 수 있는 거지요..
그렇다고 하면......
씨앗을 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날씨가 좋아 우리 집이 장사가 안되는 거 같아,
오늘은 축구경기가 있어 우리 집이 장사가 안되는 거 같아
오늘은 옆집이 개업을 해서 우리 집이 장사가 안되는 거 같아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우리 집이 장사가 안되는 거 같아
오늘은 더워서 오늘은 추워서 오늘은 뭐 때문에....
오늘은 왜 이렇게 진상 손님만 오니
오늘은 왜 쌍쌍으로만 오니
장사가 안되는 거 같아..
이제는 더 이상 이렇게 하지 마시고 이렇게 해보세요
네 우리 집은 맛있어서 장사가 잘되는 거 같아
우리 집은 서비스가 좋아서 장사가 잘되는 거 같아
우리 집은 매력이 있어서 장사가 잘되는 거 같아
우리 집은 장사가 잘되는 거 같아...
오늘은 청소를 깨끗하게 했으니 손님이 많이 오시겠지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손님이 많이 오시겠지
기타 등등 어떠한 말들을 하면서 살아가고 계십니까?
물론 이러한 말들이 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안 줄 수도 있지만, 좀 더 좋은 말들로 우리 가게, 우리 생활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다면 한 번씩
해보는 것도 손해를 보지 않을 거 같습니다.
무척이나 어려운 상황입니다.
무척이나 잘되는 사업채도 무척이나 안 되는 사업채도 있는 외부요인이 절대적으로 작용을 안 한다고 볼 수 없는 시국입니다.
조금 더 힘을 내서 셔 더욱 멋진 생활을 하는 날이 다가오길 바랍니다.
제 글을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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