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장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단어인 거 같습니다.
저 단어가 또렷하게 들리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저 소리에 내가 가게에 들어감을 알려주고, 내가 지금 여기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마법의 단어인 거 같습니다.
요즘 들어 생각에 많이 나는 거 같습니다.
주문을 받을 때
삼겹살 1인분 목살 1인분
확인을 시켜주기 위해 나의 목에서 나가는 소리가
고객에게 잘 전달이 되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생각할 때 나의 목소리는 소리를 먹는 목소리였습니다.
웅얼 웅얼, 그것이 나의 목소리입니다.
나의 의사를 정확히 표현하는 방법 중에 목소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발성에는 신경을 쓰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그래 나도 발성연습을 좀 해서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발성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손님이 홀에 차고 홀이 시끄러워 저도 나의 목소리는 손님에게 정확하게 인지 되어 갔습니다.
손님도 좋고 나도 좋고
그래서 오늘은 발성 연습했던 것을 조금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람마다 얼굴과 지문이 다르듯 목소리 또한 다릅니다 그것은 성대의 모양과 호흡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타고난 성대가 자신의 목소리를 바꾸는 것입니다.
제일 많이 하는 방법이 복식 호흡법이니다.
근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기했어요
저는 단순히 숨을 크게 들여 마시고 참는 것부터 연습을 했어요. 소리라는 것이 공기의 흐름이니 나의 폐가 조금 더 공기를 많이 내 뽑을 수 있으면 목소리의 힘이 생길 것이라는 무난한 생각이었습니다.
효과는 좋았습니다.
단순이 숨쉬기를 연습했음에도 목소리는 조금 더 파괴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낼 때 목구멍이 닫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볼에 힘을 주어 바람을 내뱉으면서 소리를 내어 보았다 이것을 일주일 정도 하니 고음도 잘 나왔다.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해 단어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를 한다 치면,
'하하하하하'로 바꾸어서 목구멍을 열어주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목소리를 자신이 잘 가꾸었으면 좋겠다 위와 같은 방법도 있고 다른 방법도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에 있어 방법이 여러 가지이듯 자신의 목소리를 바꾸는 것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
한두 개 더 찾아보고 자신에게 딱 맞는 발성으로 고운 목소리와 전달이 강한 목소리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자신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장사이야기 > 장사는 공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도 모르는것 같지만 해야 하는 것들 (0) | 2022.02.25 |
---|---|
말이 씨가 된다. (0) | 2022.02.24 |
내가 알고 있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기 (0) | 202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