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늘어 알바를 더 고용하신다구요? - 상시근로자 계산방법 알아봤습니다.

상시근로자수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7조의 2에 의거하여 산정하고 있습니다.상시근로자수는 법적용 사유 발생일 전 1개월 동안 사용한 근로자의 총인원을그 기간 동안의 사업장 가동 일수로 나누어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연인원과 가동일수를알아보겠습니다.

 

 

사업자의 상시근로자수를 구하는 방법

 

 

 

 

상시근로자란
사업장에서 일하는 1일 평균 근로자 수를 뜻합니다.
이 수가 5인 이상인지, 5인 미만인지에 따라서 적용되는 근로기준법의 내용이 달라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사업장의 상시근로자 수를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상시근로자 수는 어떻게 계산할까

 

 

상시 근로자 수는 사업을 처음 하시는 분은 사장을 빼고 일하는 직원이 총 5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파트타임을 더 쓰고 싶어도 여력이 되지 않을 거 같아 사장님 혼자 힘든 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의 수가 5명 일지라도, 하루에 근무하는 인원이 매번 바뀌는 사업장이라면, 그곳의 상시근로자수
수는 달라집니다.

이 근무자 숫자는 연인원 수 를 가동일 수로 나누어 계산을 하게 됩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사업장에서 영업 중에 일하는 총인원수를 영업일 수로 나누는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고용주(사장님이겠지요?)와 그 가족은 근로자의 연인원에 포함할 수 없습니다.
점점 매장이 커지는 상황이면 가족을 동원하는 사장님들이 많은데 이러한 이유가 한몫하고 있습니다.

 

 

연인원은 무엇이고 가동일수는 무엇일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연인원은 사업장의 근무일 수를 사람의 수로 환산한 일종의 총인원수입니다.
그리고 가동일수는 근로자가 사업장에서 근무한 일수를 말합니다.

만약 직원 3명이 6일 동안 일을 했다면, 연인원은 18명이고, 가동일 수는 6일이 되겠죠.
이런 상황에서 상시 근로자는 18명을 6일로 나눈 3명이 상시 근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말이나 바쁜 날 인원을 늘린다면, 계산이 어떻게 될까요?

상시근로자 수 계산 방법을 표로 구현

 

 

 

 

 

일주일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월요일이 휴무인 사업장에서 다음과 같이 하루에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일주일간 총연인원은

5+3+3+3+3+5 =22 총연인원은 22명입니다.

 

 

 

상시근로자 수 계산

 

 

그렇다면 토요일과 일요일 5명씩 근로자를 쓴다면 상시근로자수는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한 달을 기준으로 하니 한 달로 해보겠습니다.

4주로 계산하면 위에 일주일간 연인원은 22명이니.
한 달 연인원은 88명이 됩니다.

그리고 가동일 수는 (총영업을 한날)
주 6일 4주 = 24일 이 됩니다.

그럼 한 달 상시 근로자는 수는

88/24 = 3.6

한 달 상시근로자수는 3.6명이 되므로 5인 미만 사업장이 됩니다.

 

 

예외는 항상 있다. 

 

 

 

상시근로자 수를 계산하여 5인 이상이 나오더라도 간혹 5인 미만 사업장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인 일수가 절반 이상인 경우입니다.
영업일수가 24일이라면 13일 동안 5인 미만으로 근로자수를 유지했다면 5인 미만이 됩니다.

 

 

 

 

이는 그 반대 역시 같게 됩니다.
5인 미만이 나오더라도 일일 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일수가 절반 이상이라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분류될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상시근로자 수가 중요한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근로기준법의 적용 범위가 그 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 수가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는 근로기준법이 전분 적용되지만, 5인 미만이면 일부만 적용이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연장근로수당이 있습니다.
1일 8시간, 1주 40시간을 초과해서 근무를 했을 경우 지급하는 수당입니다.
해당 시간을 초과했을 경우 통상임금에서 50%를 추가해서 임금을 지불해야
연장근로수당이 지급 인정이 됩니다.

그러니, 소규모 운영장에서는 이 상기 근로자를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상시근로자 계산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