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이라고 하면 마케팅이 생각이 나실꺼고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실겁니다. 생각보다 쉬운 스토리텔링 마케팅 한번 확인해보세요. 찐 이야기의 힘을 믿어보세요
오늘은 스토일텔링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흔히들 스토리텔링이라고 하면 스토리텔링의 뜻부터 구구절절 설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스토리텔링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이야기이며
누구나 광고에 이용할 수 있는 광고 기법입니다.
다음 이야기를 한번 볼까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퇴근길.
저녁식사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스파이더맨의 복장을 한 아이가 골목에서 여기저기 거미줄을 쏘며 친구들과 놀고 있다.
보통 이때쯤이면 예상이 되는 장면은 엄마가 집 밖에 나와 아이에게
"어서 들어와! 밥 먹어!"라고 하는 직선형의 명령어나
"배고프지 않니? 밥 먹자"라고
하는 곡선형의 청유형으로 아이가 집에 들어오게끔 유도를 한다.
그런 상황을 예상하고 있던 이들에게 놀라운 반전이 일어난다.
스파이더맨의 어머니로 보이는 40대의 여성은
"스파이더맨~ 그렇게 무턱대고 거미줄을 쏘면 선량한 시민이 다칠지도 몰라. 조심해서 거미줄을 쏘고, 임무 완성하고 들어오도록!"
이렇게 얘기합니다.
'언어의 온도'로 유명한 이기주 작가가 '말의 품격'이라는 책에서 '
역지사지'의 뜻을 설명하는 데 사용한 스토리텔링입니다.
스토리텔링의 의미를 굳이 말하자면
스토리텔링은 대단한 일을 재미나게 풀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스토리텔링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스토리텔링을 이용해서 마케팅 또는 연애편지, 더 나아가서는 자기소개서에도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말이 쉽지 그게 어디 쉬운가라고 반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글을 끝까지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간단하다. 4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배경 (지어내도 되고 겪었던 일을 해도 됩니다.)
사건(무수히 많은 사건이다 당장 눈앞에 있는 것도 가능하겠죠?.)
행동(사건을 극복하거나, 실행하거나 하는 것을 적으면 됩니다.)
느낀 점(변화라고 생각해도 되고 굳이 많은 말을 적지는 않아도 됩니다.)
"그럼 어디 한번 작성을 해 보도록 할까요?
스토리텔링의 주제는 제가 삼겹살집을 운영하니 삼겹살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녀와의 데이트가 있는 오늘
그녀와의 데이트가 있는 날이면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다르다.
눈부신 햇살이 내 눈을 비추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따듯한 분위기에서 잠을 깨고는 한다.
그런데 오늘은 눈이 부시게 일어나지 못했다
"도도도 독" 누군가 나의 단잠을 깨우기라도 하듯 창 밖에 빗방울 떨어지는 것이 정중한 노크로
나에게 다음 스케줄을 알려주는 것 같다.
그녀와의 데이트가 있는 날이라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보며 흥얼거린다.
오늘은 어떤 좋은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유독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멋들어져 보인다.
집을 나설 때 평소라면 고민을 하지 않았을 우산을 고르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피식하며 작은 우산을 챙길까 장우산을 챙길까 고민을 한다.
그때 나를 재촉하기라도 하듯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거세졌다.
나는 장우산을 챙겨 후다닥 나오게 된다.
평소처럼 사무실에서는 서류를 출력하는 소리와 복사기 소리, 그리고 회의하는 나의 팀원 소리
나는 점점 지쳐 가고 있다.
오늘따라 유독 시간이 빠르게 흐르지 못하고 있다.
아침부터 내린 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내 앞에 산적한 일과 같이 줄어들지 않았다.
어느덧 지친 몸이 휴식을 원할 때쯤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
오늘은 어디서 볼 거냐는 물음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녀를 만나고 준비해 가 장우산을 펼쳐 우리는 그렇게 길을 걸었다.
길을 걸으면서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주변 상가들을 지나가고 있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약간의 연기와 사람들의 소음이 적적하게 어우러진 가게로 우리는 향했다.
주문을 하고 대화를 이어가던 중 주문한 메뉴가 우리 앞에 나왔다.
토토옥치이기익~ 마치 실내에서 다시금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고기가 익어가며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은 우리의 눈과 귀를 자극시켜 주었다.
우리는 비가 오는 거리에서 소주와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오늘 저녁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end
정리하자면
별다른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럴싸한 스토리 텔링이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스토리 텔링 이번엔 여러분이 한번 써보면 어떨까요?
인스타그램을 하시거나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를 하신다면, 한 번쯤은 스토리텔링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판매를 하는 물건이나, 음식, 이런 것을 주제로 블로그를 하면 고객들이 더욱 몰입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 물어서 정답이 나오는 부분이 있고 내가 계속 도전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방법의 하나인 스토리텔링을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사이야기 > 장사는 공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인 카페 창업! 성공으로 가는길 - 혹시라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마세요 1부 (0) | 2022.05.28 |
---|---|
매일 같은거 하기 싫죠? - 반복의 미학 (0) | 2022.05.21 |
지원금 종소세 과세 대상 일까? (0) | 202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