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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쓸 때 없는 잡생각 | 나를 주목하는 거 같아요 -스포트라이트 효과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지나가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중에 우리는 사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디를 가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나를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행동들이 잘못되었다거나,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동들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 세상을 더욱더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무척이나 이런 부분을 신경 쓰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몇 가지 적어 보려고 합니다.
스포트라이트 효과
코넬대에서 교수로 있는 심리학자 [ 토마스 길로비치 ]는 1990년대에 스포트라이트 효과를 연구하게 됩니다.
이 연구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들이 가득한 방에 들어가게 되면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합니다.
길로비치 교수는 남 보기에 좀 민망한 티셔츠를 입은 실험 참가자들을 사람들로 가득 찬 방으로 보내는 실험을 하게 됩니다.
눈에 띄는 티셔츠를 통해 스포트라이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상한 옷을 입으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처다 볼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거 같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방안의 사람들 중 50퍼센트 정도가 민망한 티셔츠를 알아차렸을 것으로 예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방안에 사람들 중 20퍼센트 정도만이 민망한 티셔츠를 입은 것을 알아차렸다고 합니다.
그 후, 또 다른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한창 유행 중인 멋진 티셔츠를 입고 방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에도 참가자는 분명 50퍼센트 넘는 사람들이 주목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가게 됩니다.
방안에 사람들 중 요즘 유행하는 티셔츠를 눈여겨본 사람은 10퍼센트도 채 되지 않습니다.
아무도 당신에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요
사람들은 대화중에 많은 말들을 합니다. 그리고 조금 이상한 것을 자신에게 시키거나 말을 하게 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을 할 것입니다.
'세상에'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체 뭐라고 생각하겠어?'
'다른 사람들 신경 쓰여서 나는 못할 거 같아'
위에 실험 결과에서 나온 것처럼, 생각보다 타인은 타인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않습니다.
당신의 주변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행동이나, 당신의 외모를 유심히 관찰하지 않을 것이며,
대부분 그런 행동들을 눈치 채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설사 눈치를 챈다 하더라도 더 이상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다른 사람을 신경 써서 이쁜 옷을 사 입는다고 해도,
지금 당신이 다른 사람을 신경 써서 멋진 노트북을 파우치를 들고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 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멋진 여성이나 멋진 남성이 화려하게 차려입은 옷을 입고
당신 또는 당신의 친구 옆을 지나가도
약간의 시간만 지나면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자신만의 세계 이 세계는 내가 주인공
세상을 살아가면, 나도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실제로 사람들이 타인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친한 사람이나, 가족이나, 연인, 또는 썸을 타는 관계가 아니고서야 대부분 주목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 외모, 그리고 등장 이러한 것들이
나를 지켜보거나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분명하고 명확한 효과를 보낸다고 생각합니다만,
주변에서는 시선만 살짝 비슷할 뿐 거의 눈치 채지 못하는 상황에 이릅니다.
각자 개인의 시간에 서로의 등장을 눈여겨볼 겨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신경을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리하자면 ᅵ 스포트라이트 효과는 자영업자에게 더욱 큽니다
위에 언급을 드렸던 스포트라이트 효과 잘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눈치를 많이 봅니다.
손님 눈치, 직원 눈치 , 거래처 눈치
그중에서 제일 많이 보는 것은 당연히 손님 눈치겠죠
요즘 물가가 너무나도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가격을 살짝 올리면, 손님들이 떨어져 나갈까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장사는 자선사업이 아닙니다.
눈치 보지 마세요. 이익이 줄어든다면, 가격을 올려 이익을 올리셔야 합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말을 한다고 해서 냅다 가격을 올리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이 오르게 되면, 고객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압박이라는 것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받은 소비자가 만족을 한다면,
가격이 오른 부분은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작정 가격을 올리시면 안 됩니다.
원가계산도 하시고, 손님에게 우리 가게에 어떠한 이득과 어떠한 피해가 갈지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이득을 많이 보는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손익 분기표는 꼭 작성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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