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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이야기/장사는 공부다

클라우드는 무엇인가?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

by ALLEYCEO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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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란 무엇일까요?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 이러한 말들을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무료로 이용가능한 클라우드서비스도 있고 그렇지 못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있습니다. 자영업자에게는 이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알아야만 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전에 몇 개의 글을 통해 클라우드를 알아보고 서비스 종류를 알고 우리 사업에 맞게 이용을 하기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ᐉ 구인공고에 절대 쓰면 안 되는 것 

 

 클라우드 (Cloud)란?

 

클라우드 서비스란, 서버・스토리지・소프트웨어 등 필요한 IT 자원을 이용자가 직접 준비할 필요 없이 타사 제공 업체가 인터넷 연결을 기반으로 제공해 주는 것을 뜻합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클라우드 제공자가 보유한 고성능 컴퓨터에 소프트웨어와 콘텐츠가 저장되어 있고, 이용자는 자신의 컴퓨터와 운영체제, 그리고 인터넷에 연결된 네트워크만 있다면 언제든지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드롭박스(Dorpbox)와 같은 파일 저장 서비스, 노션(Notion) 같은 메모 서비스 등이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2000년대 초반 아마존에서 탄생했습니다. 아마존의 개발자들은 핵심 업무인 개발보다는 서버 구매 ・ 소프트웨어 설치 등, IT 인프라 환경 조성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경영진들은 이러한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했고,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WS(Amazon Web Service)가 등장했습니다.

 

이렇듯 초창기 클라우드 서비스는 한정적인 인적 ・ 물적 자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목적에 집중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빅데이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비용 절감이라는 경제적 측면보다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란, 사용자가 컴퓨팅 자원(PC·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을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닌, 빌려서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이전에는 단순 컴퓨팅 자원에 대해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썼지만, 점차 ICT 전체를 아우르기 시작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개념으로 발전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와 네이버 MYBOX(구 N드라이브)를 떠올리면 됩니다. 

MYBOX를 통해, USB·외장하드처럼 별도의 물리적인 장비 구입 없이도 개인의 데이터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인터넷 기반의 컴퓨팅 자원을 빌려 쓰고 있던 것입니다. 용량이 부족하면 비용을 지불해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는 개인의 저장공간뿐만 아니라 기업의 서비스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DT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DX)

 

4차 산업혁명의 발전으로, 이제는 여러 분야의 기술 융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DT 기술은 사용자가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도록,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새롭고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의 사용 방식을 의미합니다. 기업은 IoT,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를 플랫폼으로 구축하여 서비스를 혁신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방문해서 주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APP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사이렌 오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에 기술을 융합시킨 결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는 산업 흐름이 DT 기술에 의존하고, 여기에 적합한 인프라가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비대면 문화에 DT 발전이 가속하는 건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제공형태

클라우드 서비스는 접속 가능 범위에 따라 서비스 제공 형태가 구분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퍼블릭 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개방형 클라우드라고도 불리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터넷에 접속한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및 기타 인프라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가 소유하고 관리하며, 사용자는 인터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에 접근하고 개인 계정을 관리하게 됩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퍼블릭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자원을 특정 기업 및 기관 내부에 저장하여 내부자에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지정된 조직만이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으므로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두 가지를 조합해 사용하는 형태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입니다. 보안이 중요한 데이터의 경우 기업 내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 저장해 두고, 트래픽이 급증하여 처리 요구가 데이터 센터의 역량을 초과하는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신속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온-프레미스(On-premise) : 소프트웨어 등 솔루션을 클라우드같이 원격 환경이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식

 

 

얘기가 길어지니 2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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