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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속담이라고 해야 하나요?
속담이라고 하겠습니다.
러시아 속담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어느 이웃집에 사는 청년이 램프의 요정 같은 귀물을 접하고
소원일 빌게 됩니다.
이웃집에 암소가 한 마리 있는데 그 암소에서 나오는 막대한 양의 우유로 인해
집에서 먹을 양을 넘어 큰 부를 쌓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램프의 귀물에게 소원을 말하려고 합니다.
램프의 귀물이 먼저 말을 꺼냅니다.
옆집의 암소처럼 우유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소 두 마리를 드릴까요?
그랬더니 청년은 대답합니다.
아니요!! 그 소를 죽여주세요
청년은 자신이 잘 되는 것보다는 남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더 원했던 겁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 기쁨을 느끼는 심리현상을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속담이 있죠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법한 심리입니다.
직장에서는 이런 일들이 있을 수 있죠
경쟁상대 혹은 싫어하는 동료가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었을 때 겉으로는 위로를 해주는 말을 건네지만,
속으로는 기뻐하는 경우가 이러한 경우입니다.
장사를 하는 경우에는
흔히들 옆집 때문에 장사가 안돼 저 집이 망했으면 좋겠어 그럼 우리 가게가 잘 될 텐데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것에 해당이 될 것입니다.
남을 신경 쓰지 말고 우리가 할 일을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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