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글에 앞서 틀 자기 효과라는 경제용어가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틀짜기 효과
의사 전달을 어떤 틀(긍정, 부정) 안에서 하느냐에 따라 전달받은 사람의 태도나 행동이 달라지는 효과를 이르는 말로,
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가 제시한 개념이다.
라고 합니다. 더 궁금하시면 밑에 주석으로 남겨 드리겠습니다. 이는 지식백과에서 찾아온 내용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와 컵에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네
다들 아시는 말이시죠?
이러한 것을 실험으로 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행동경제학자인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 200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과 아모스 트버스키(Amos Tversky)가 1981년 발표한 공동논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의사 전달을 어떤 틀(제시 방법) 안에서 하느냐에 따라 전달받은 사람의 태도나 행동이 달라지는 효과를 이른다.
즉, 동일한 사안이라고 해도 그에 관한 사람들의 해석이나 의사결정이 달라지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구조화 효과’, ‘프레이밍 효과’라고도 한다. 두 학자는 실험을 통해 긍정적 틀을 제시하면 긍정적 결론이, 부정적 틀을 제시하면 부정적 결론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틀짜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 해당 그룹 참가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에 응답하도록 했다.
600명이 치명적 질병에 감염됐다고 전제할 때, 다음 두 가지 치료법 가운데 이들을 살릴 수 있는 것을 선택하십시오.
1그룹에 제시한 치료법
· 치료법 A: 200명이 살 수 있다.
· 치료법 B: 환자 전체가 살 확률은 33%, 아무도 살지 못할 확률은 67%이다.
∴ 실험 결과 치료법 A를 선택한 사람이 72%, 치료법 B를 선택한 사람이 28%로 나타났다.
이는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줄 경우, 사람들은 불확실한 이득보다 확실한 이득을 선호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2그룹에 제시한 치료법(1그룹과는 다른 보기 제시)
· 치료법 C: 400명이 죽는다.
· 치료법 D: 아무도 죽지 않을 확률이 33%, 모두가 죽을 확률이 67%이다.
∴ 실험 결과 치료법 C를 선택한 사람이 22%, 치료법 D를 선택한 사람이 78%로 나타났다.
이는 부정적인 생각을 심어줄 경우, 확실한 손실보다 불확실한 손실을 선호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동일한 사안일지라도 어떻게 제시하느냐(제시하는 방법)에 따라 사람들의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긍정적 틀을 제시하면 긍정적 결론이, 부정적 틀을 제시하면 부정적 결론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것을 어떻게 이용을 해야 할까요?
삼겹살을 예를 들어 광고를 한다고 했을 때
코로나 백신 접종 시에 많은 신체적인 반응이 고열, 두통 온몸의 떨림들이 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겹살을 먹을 경우 다른 음식을 섭취했을 때 보다 그 통증이 적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틀짜기 효과를 마케팅에 어떻게 이용을 하는지는 각자의 몫입니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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