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
위대한 철학가 소크라테스의 명언입니다. 뜬금없이 너 자신을 알라고 말을 하다니 무슨 일일까요?
네. 사업을 하거나 직장생활을 하거나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보다는 타인에게 더 관대하고 잘못을 떠넘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또 사업을 하는데 많은 제약과 어려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이것의 뜻은 무엇일까요? 소크라테스는 왜 우리에게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전했을까요?
오늘은 이것에 대해 말을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소크라테스는 나의 신체적인 상황이나, 정신적인 상황이나, 재정적인 상황을 알라고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추측이지만, 그랬을 겁니다. 그럼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이것의 시작은 이그나즈 제멜바이스라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병원에서 출발합니다.
바빠 죽겠는데 손은 언제 씻어
19세기의 병원은 어땠을까요? 의술이 발달을 하고 해부학이 실행되고 급속도로 병원이 사람을 살리고 죽일 수도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페니실린의 발견이 20세기였으니 19세기는 항생제가 없는 그야말로 의사의 실력이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그런 시대였죠.
19세기의 병원은 감염의 시작점이었으며, 오직 죽어가는 사람들의 위한 근원적인 치료만 제공하던 곳이었습니다.
오히려 그 당시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집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안전했을 정도였으니,
병원이라는 곳이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그 당신 병원은 냄새가 심했다고 합니다. 죽음을 앞둔 환자들과, 수술을 한 환자들, 소변과 토사물 여려 체액으로 가득한 공간이었던 곳이죠,
당시 병원에서 근무를 하던 소위 의사들은 손수건이나 헝겊으로 코를 막고 다녔을 정도라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을 한 이그나즈는 산모들의 출생 중 사망을 줄이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왜 남성 수련의에 의한 산모들의 사망률이 산파들에 의한 산모들의 사망률 보다도 높을까?
고민을 하던 이그나즈는 수술을 하던 부검을 하던 환자를 치료하던 더러운 손을 씻지 않고 환자를 대한다는 것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
요즘 의학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수술하기 전에 피부가 벗겨지도록 쓱싹쓱싹 쓱쓱싹까까까가싹 손을 닦는 모습이 흔하지만,
19세기에만 하더라도 그런 광경은 없던 것이었습니다.
산모의 피부가 찢어지면 수련의의 세균이 그대로 전의 되어 최고의 세균 번식처가 되어 간다는 걸
이그나즈는 생각했던 겁니다.
물론 이그나즈의 이러한 발상과 발언은 그 당시 동료 의사들에게 있어 허무맹랑한 말이었고 수술 전 손 소독을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난 이후, 의사들은 손 소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산모들의 사망률이 20~30% 에서 5% 안쪽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주목을 해야 하는 것은 산모들의 죽음이 병원의 열악한 환경이나, 악취 등이 아니라, 바로 의사들 바로 자기 자신이 문제였다는 것을
우리 이그나즈는 의심했고 결국 원인과 함께 해결책을 찾은 것입니다.
뭐든 것은 내가 잘못한 것
조직의 리더, 그리고 사업을 하시는 사업주 여러분도 꼭 가져야 하는 관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객관화"입니다.
내가 하는 것이 맞고 남이 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속해 있는 곳을 조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해 나가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거나, 직원 또는 팀원들이 내 맘대로 하지 않고 무언가 옳지 못한 행동들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럴 때마다 그 팀원 또는 직원들이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속상하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를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문제가 없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이 나인 것을 나만 모릅니다.
나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나는 잘 모릅니다.
손님과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비단 서비스를 주라고 했으면, 직원들이 무슨 서비스를 주던 우리는 상관해야 하지 않지만,
저 손님은 얼마를 먹었으니 이것을 줘 저 손님은 뭐 했으니 이렇게 줘, 이거뿐인데 서비스를 주었다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직원은 손님에게 작은 서비스를 주기도 힘들 것입니다. 그러면 또 나는 왜 서비스를 주지 않느냐
라는 말을 반복하게 되겠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직원이 센스가 없다. 가게를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에게 요즘 아이들은 센스가 없다며, 험담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글을 읽어 보니 누가 잘못을 했을까요? 서비스를 하지 못하는 직원? 아니면, 사장?
깊이 한번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결론
사업을 하는 것에 있어 남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많이 오게 됩니다. 사업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사업도, 직장생활 팀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 법이나, 내가 남에게 잘 보이는 그런 것들을 찾아서 공부하는 시대가 온 거 같기는 합니다만,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말을 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의 의미를 한번 더 되새겨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누구의 탓을 하시지 말고 산적해 있는 문제가 있으시다면, 왜 그렇게 되었을까?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일어나는 모든일의 원인은 내게 있다라고 오늘 하루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장사이야기 > 장사는 공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워드 고르는법 제가 알아 봤습니다. (0) | 2022.06.16 |
---|---|
당신은 인생플레이어 입니다 (0) | 2022.06.13 |
개인 카페 창업! 성공으로 가는길 - 혹시라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마세요 2부 (0) | 2022.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