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대화를 위한 대화법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대화를 합니다. 직장상사와 대화를 하는 경우,
직원들과 대화를 하는 경우,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경우, 가끔은 대화의 주제가 고민거리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마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슨 이야기든 대화가 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 세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라.
저한테도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대학교 친구도 아니고 고등학교 친구도 아니고
사회생활을 하면 선 만난 친구입니다.
그 친구와 고민 이야기를 하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무엇이든 더 말을 하게 됩니다.
그 친구는 몇 마디 하지 않습니다.
많이 힘들지?
말을 하기까지 고민도 많이 했을 텐데, 나에게 말할 정도면 많이 힘들었겠네.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들어주는 거뿐이다. 말해봐
딱 저 정도의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제 안의 이야기를
하나 둘 꺼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상하게도 제 고민이 혼자 스스로 해결이 되어 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친구의 저런 말에 위로를 느끼고, 제 안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을 해 나가는 거 같습니다. 지금 세계 최고의 기업들 중에서도 이러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YES, AND "
혁신의 대명사인 구글에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화를 하는, 발표는 하는, 의견을 내는 상대방의 대화를 듣고,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가치관이 달라도
그 당시 나의 생각을 이어나가기 위해 대화를 중단하는 것이 아닌, "맞습니다. 그리고"
를 이어 가며 대화를 끝까지 들어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대화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을 존중해 준다는 안정감을 제공해 주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데
좋은 역할을 당당하게 됩니다.
또한, 이런 대화법은 일상생활에서도 엄청난 힘이 됩니다.
누군가와 이러한 대화법으로 대화를 해왔다면, 상대방은 나와의 대화에서 무시를 받거나 대화의 끊임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 좋은 아이디어? 또는 더 깊은 이야기를 나와 나누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은 흔히 말하는 듣기만 해도 상대방과 싸우지 않는다 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대화법입니다.
말을 하고 내 의견을 충분히 알려주고 싶겠지만, 조금 참고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으며,
이러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주는 것 또한 ,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우리는 첫 번째로 이러한 대화법으로 서로 간의 신뢰를 쌓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그건 제가 잘 모릅니다.
무슨 겸손함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겸손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무지한 겸손은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 소프트의 CEO입니다. 이 사람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나는 직원 모두가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이루고자 했던 목표,
즉,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혁신을 가로막는 장벽을 제거하겠다.
위와 같은 말을 하고 사티아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무언가 토론을 할 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설명을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혹여나 있을 두려움을 조금 없애는 방법을 선택한 거 같습니다. 이와 유사한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방송인 유재석 씨의 프로그램을 보면,
간혹 알고 있는 거 같지만, 패널에게 설명을 부탁하거나, 설명을 강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패널들에게 긴장감도 없애고 자신이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 주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 좀 더 자세하게 물어보게 되면 얘기를 하지 않고는 못 버티는 지경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한번 한번 경험을 하게 되면, 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짐과 동시에,
잠재력 또한 발동될지 않을까 합니다.
3. 확신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화를 할 때, 자신의 의견을 낼 때,
우리는
아 그건 아니고 이건 이거야
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 내가 하는 말이 모두 다 맞다고 말을 하는 것보다는
내 생각은 이래 자네의 의견이 맞는 거 같긴 한데 내 생각은 이러이러하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라고 얘기를 하면 상대방은 나를 적대시하지 않을 것이며, 대화를 좀 더 구체적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우리는 대화를 할 때 목적이 중요합니다. 지금 이 대화의 근본적인 것은 무엇인지.
시시콜콜한 대화를 할 때면,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직장생활, 사업을 할 때, 바이어를 만날 때는 대화의 목적을 생각하고 대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대화 상대로 하여금 잠재력을 끓어 드리고
나의 생각을 말함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대화를 이어지게 하는 능력을 키우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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