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기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지금 버는 돈만큼 더 버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잡을 하고 계시기도 하고 직장생활을 접고 자영업 그중에서 요식업을 시작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모든 창업을 하는 분들과 투잡을 하시는 분들이 돈을 많이 벌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왜 우리는 열심히 하는데 돈을 많이 벌 수 없을까요? 오늘은 자영업(요식업) 이 어려운 3가지 이유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영업(요식업) 이 어려운 3가지 이유
- 생각보다 많은 경쟁자
- 점점 줄어드는 외식비용
- 창업의 시작을 생계형으로 시작
제가 생각하는 어려운 이유는 위와 같이 3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각보다 많은 경쟁자
2020년쯤 농림 축산 식품부에서 통계를 하나 내놓게 됩니다. 대한민국에 66만 개의 음식점이 있다는 통계입니다. 이를 그 당시 인구 통계로 생각을 해보면 국민 78명 중 1명이 요식업을 창업했다는 것입니다. 그 수는 10년 (통계를 발표한 시점) 동안 24%가 증가한 숫자라고 합니다.
건넛마을 일본의 경우 자영업(요식업)의 수가 74만 개 인 것을 보면, 우리나라사람들이 요식업을 더욱 많이 창업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단, 거리를 걷다 보면, 카페옆에 카페옆에 카페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깃집, 조개집, 곱창집, 고깃집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화거리 예를 들어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같은 특수한 상권이 아닌 곳에서 비슷한 업종끼리 경쟁을 하게 됩니다. 이는 방문객의 선택지는 넓어질 수 있지만, 우리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의 확률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한 가지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이 경쟁상대를 동일품목을 판매한다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내가 만약 고깃집을 한다고 하면, 고기는 언제 먹나요? 배가 꼽을 때 먹겠죠? 그럼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점은 경쟁상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점을 생각하지 못하고, 아 이 동네에는 고깃집이 없네 하면서 창업을 하면 무수한 다른 가게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2. 점점 줄어드는 외식비용
점점 줄어드는 외식비용은 생각을 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가구의 구성원들이 한 달에 500만 원을 수입으로 올렸습니다.
평균적으로, 이것을 쪼개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먹는 쪽에 지출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외식업 사업자들과 상승하는 소비자물가를 보았을 때 ( 장을 보거나 조금 비싼 곳에서 식사를 할 경우) 다른 쪽 먹거리에 비용을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위와 같이 생각하는 것은 제 생각이고, 아래의 경우 또한 한번 보셔야 합니다.
통계학적으로 외식에 사용하는 비용이 줄고 있습니다. 그것은 가정에 필요한 비용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산층을 기준으로 부동산에 많은 자산이 묶여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율이 오르고 내려가지 않은 상황에서 식비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기기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한 달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식비 부분을 줄여야 다른 것을 조금 더 여유롭게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수입은 고정적인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커피를 두 잔 마실 것을 한잔으로 커피를 사 먹는 거보다는 봉지 커피로, 삼겹살에 소주를 넉넉히 먹던 것을 조금 줄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3. 창업의 시작을 생계형으로 시작
이전글에서도 언급을 하기는 했지만, 많은 분들이 단시간에 대박을 노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또한 생각을 하고 자신을 세뇌시키기도 합니다. 많은 돈을 투자하게 되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은행 대출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많은 돈을 투자해야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떠도는 소리를 듣고 그것이 자신이 될 것이라는 환상을 갖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매장을 오픈하게 되면, 매일 같이 매출의 노예가 되게 됩니다. 하루 매출이 어느 정도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면 신경을 쓰게 되고 잘 되던 것들도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명분으로 바꾸게 됩니다.
이러한 것이 장기간 지속되게 되면 생활비 이상으로 벌어야 하는 장사에서, 직원들 인건비와 월세 그리고 재료비를 걱정하는 수순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이 줄어들게 되므로, 직원을 줄이고, 넓고 멋지게 꾸며진 매장을 포기하고 배달을 하다, 결국 권리금을 받을 목적으로 가게를 내놓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물론 모든 자영업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망해갈 수 있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
위의 3번과 같은 생각을 해보고 창업을 하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 겁니다. 돈이 모자라면 조금 더 모아보는 방법,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을 이용해서 창업을 하는 방법, 망한다고 생각하고, 망했을 때 쓸 수 있는 돈을 남겨두고 창업을 하는 방법. 어떠한 방법이던,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을 객관적으로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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