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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이야기/장사는 공부다

우영우의 대왕고래 | 비밀이 밝혀졌다.

by ALLEYCEO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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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흑등고래는 모르겠지만, 대왕고래의 비밀


    요즘 제일 hot 한 드라마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인 거 같습니다. 그녀의 드라마에서 5252는 고래의 52 헤르츠 소리를 뜻 한다는 걸 알고
    작가의 디테일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5252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우영우는 혹등고래 도 좋아하고, 대왕고래도 좋아합니다. 오늘은 대왕고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왕고래 잠수 비밀을 밝히다


    지구 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이 대왕고래(Blue Whale)입니다 다.
    흰 긴 수염고래 또는 흰 수염고래라고 하는데, 지구 남반구에서는 몸길이 33m, 몸무게 179t의 거대한 대왕고래가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이 거대한 동물의 맥박을 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흡입 컵(suction cups)이 달린 심전도 기기를 사용해 대왕고래 맥박을 재는데 최초로 성공했다고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의 맥박수를 측정하는 데 성공하였다 - Wikipedia

     

     

     

    최초로 대왕고래 맥박 관측에 성공

     

    27일 ‘CNN’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대왕고래에 접근해 왼쪽 지느러미에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극이 달린 흡입 컵을 부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극을 통해 먹이를 찾아 움직이다가 사냥이 끝났을 때 대왕고래 맥박이 어떻게 변하는지 측정한 결과 1분당 2번까지 내려갔다가 37번까지 급증하는 등 위치와 활동 내용에 따라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관측되었습니다.
    해수면 아래에서 먹이를 향해 돌진할 때는 맥박이 분당 2회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먹이를 채취한 후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를 때 맥박은 무려 분당 37번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는 허파 동물인 고래가 주식인 새우 떼를 향해 나아가면서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보존하려고 오랫동안 숨을 참고 있다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숨을 한꺼번에 몰아쉬게 되고 이로 인해 피돌기가 다시 빨라져 맥박수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연구를 이끈 스탠퍼드대 해양생물학자 제레미 골드 보겐(Jeremy Goldbogen) 교수는 “이번 연구로 대왕고래의 심전도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대왕고래의 생리적 검사가 가능해진 데 대해 크게 기뻐했다고 전해집니다.
    논문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25일 자에 게재됐습니다. 제목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의 서맥과 빈맥(Extreme bradycardia and tachycardia in the world’s largest animal)’입니다.

    그동안 생물학자들은 대왕고래 신체 내부의 생리작용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나 몸집이 너무 커 맥박을 재는 것이 불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대사 작용을 비롯한 생리적 연구 또한 불가능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해 준 것이 흡입 컵(suction cup)입니다. 이 흡입 컵은 한의학의 부항처럼 생겨 고래 피부를 손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착이 가능했다고 전해집니다.
    연구팀은 이 흡입 컵에 심전도 검사가 가능한 전극(electrocardiogram ECG-depth recorder tag)을 했고, 대왕고래에 접근해 왼쪽 지느러미에 이 기기를 부착하는 데 성공했으며, 대왕고래가 움직이는 데 따라 심박도 변화를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몸집이 커질수록 맥박 수 더 내려가


    이번 연구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대왕고래의 뛰어난 잠수 능력입니다.

    물속에 잠수했을 경우 혈액 활동을 줄여 소모되는 산소 공급량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더 깊은 물속에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대왕고래의 생존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대왕고래의 먹이는 새우 떼!

    바닷속에 구름처럼 떼 지어 모여 있는 새우 무리에 다양한 모습으로 돌진해 먹이를 빨아들이듯이 먹고 있는 장면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이 물속에서 이런 힘든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겠지요?

    이번 연구 결과는 대왕고래가 물속에서 직면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리학적으로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다른 작은 생물들과 심장박동 등에 있어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매우 역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측정 결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 만에서 길이 22m의 대왕고래 성체를 9시간 동안이나 관측을 한 후에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이 대왕고래는 수심 184m 부근에서 16.5분 동안 새우 떼를 향해 돌진하는 동안 분당 4~8회의 맥박을 보이다가 2회까지 내려갔다가, 사냥을 끝내고 수면 위로 올라갔을 때는 분당 25~37회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몸집이 거대한 동물일수록 맥박 수가 더 내려가 대왕고래처럼 될 수 있다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가장 거대한 동물 고래 또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참는 법을 배우고 그것을 이용해서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저는 여기서 우리도 장사를 하면서 참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매출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오르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를 않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매출이 오르막을 형성한다고 해도
    또다시 새로운 벽에 부딪히게 되는 것이 사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는 고래가 숨을 더 오래 참기 위해 맥박을 조절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는 것처럼,
    우리도 매출의 벽에 걸렸을 때 무언가 노력을 하고, 쉽게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않고 조금 더 참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영 우라는 드라마의 주인공 박은빈 씨 또한 배역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드라마는 드라마고
    우리는 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상상 속에서 조금 더 참을성을 기르고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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